함양군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제4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을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주최로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이 대회는 아이의 눈으로 본 전통시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작품 규격은 가로 394x세로 272mm로 자유며, 주제는 전통시장과 관련된 내용이면 되고, 그림재료도 물감, 크레파스, 유화 등 제한이 없다. 개별 접수도 가능하지만 담당교사가 아이들 그림을 모아 뒷면에 작품제목과 설명 소감 등을 적어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함양군청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9월 1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17일 지리산함양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함양군수상인 대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특선·입선 등으로 이뤄지며, 참가자 전원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상작은 전통시장 홍보·전시 등에 활용된다. 기타문의 (055)960-5183, 963-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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