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교장 황주호)는 지난 6월 4일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현물심사에 출전하여 2명의 학생이 후원기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하여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는 대회로 특허청,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WIPO, 경제4단체, 발명유관단체가 후원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일백 육십개의 작품을 오는 7. 21(금) ~ 23(일), 10:00~18:00 COEX Hall A에서 발명품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발명 및 창의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한다.지난해 제38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2명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교 42명의 농촌 소규모 학교인 서상중학교 학생 2명이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후원기관상을 차지하여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자신감이 고취된 계기가 되었다. 3학년 김효진 학생은 “발명을 하게 되면서 수학, 과학을 적용하여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공부에 흥미가 더 생기는 것 같고 깊이 있는 공부도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발명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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