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에 재직하는 노정우 교사가 ‘2017.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발되었다. 노정우 교사는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첫 발령지인 함양군 초등학교에서 23년 재직동안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하여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노정우 교사는 학습지도연구대회, 교과교육 개인연구발표회, 경남과학전람회, 과제 연구위원 발표대회, 연극교육 연구발표대회 등 각종 연구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학급경영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배움중심수업 콘서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일선 학교에 배움중심수업을 확산시키고 정착시키는 등 학생들의 교육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초임시절부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1995년‘문화모임 광대’를 창단하여 연출 및 배우, 기획 등으로 21회의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어린이 연극교실’무료 운영,‘지역특성화 맞춤교육’및‘재미있는 연극 만들기’연수강사로의 활동 외에도‘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을 기획하여 22년째 운영하는 등 지역문화단체 육성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연극협회는 2008년과 2013년에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우수문화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함양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1996년‘함양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를 최초로 기획하여 21년째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가족사랑봉사단’에 가입하여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세이브더 칠드런, (재)행복마을, 명상의 집에 매달 기부를 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의 봉사활동에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노정우 교사의 수상소식을 들은 동료들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고, 후배교사들은 본받고 싶은 선배라고 존경심을 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후 노정우 교사의 교육 열정과 지역 사랑이 또 다른 결실로 우리 곁에 다가올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