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오는 17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7~8월 2개월간 10개 면을 순회하며 농한기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건강교실은 회당 30명씩 총 3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운동법 등 치매조기검진과 노인우울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점수가 낮을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면소재지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교실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에 면소재지를 찾아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만큼 치매 고위험군, 인지저하자 및 치매가족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미리미리 치매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고위험군을 선별, 협약된 병원에서 치매검진을 받은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세부일정은 함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함양군 보건소 건강생활(055-960-5358) 및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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