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함양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권을 위해 하루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400명 이상 되는 등 물놀이가 빈번한 전국 41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함양군에는 용추계곡과 농월정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주 1회 이상 용추계곡과 농월정 문놀이 장소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 권고기준(500 (개체수/100ml)에 부합하는지 검사한다. 군은 조사는 권고기준 해당여부를 살펴 권고기준을 넘어설 경우 이용객에게 오염도나 주의사항을 제공하게 되며, 원인을 파악하고 상류지역 청소나 오염방지 등 긴급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을 재조사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용추계곡과 농월정은 전국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여서 국민건강권을 확보하고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수질검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지리산 청정고을의 명성을 재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