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는 지난 7월 4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17 새마을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기리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종선 교육장 및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과 함께 체육행사, 읍면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투철한 새마을정신과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정신으로 활동을 펼친 우수새마을지도자들에게는 각종 표창이 수여됐으며,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함양군에서 넷째를 출산해 활력을 불어넣은 마천면새마을부녀회 홍주이 총무에게 금일봉이 전달됐다.
박성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이 되는 해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회는 개인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창호 군수는 “새마을 지도자회 여러분들의 활동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 되고 있다. 또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나눔과 실천, 군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 또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도 인구늘리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재구 군의회 의장은 “베트남 남짜미현에 유치원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배품을 행하고 계시는 새마을 지도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양군은 2020산삼엑스포, 군민소득 3만불시대, 잘사는 함양,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회 여러분께서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도의원은 “현대 산업을 이끌어간 조직이 새마을지도자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뉴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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