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6월에 부임했던 제31대 손병규 부군수가 지난 6월 29일 군청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군청직원, 기관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손병규 부군수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상남도 대민봉사과장, 세정과장, 고용정책단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6월 함양군 제31대 부군수로 취임했다. 1년이라는 짧은 임기동안 올곧고 올바른 성품으로 공직의 모범이 됐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대봉산산삼휴양밸리조성, 항노화 웰니스사업추진 등 타고난 추진력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손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군수와 사회기관단체로부터 감사의 뜻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임창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작년 제31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후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것은 물론, 마지막 순간까지 군정을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치하하면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손병규 부군수님의 이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손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오늘 39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치게 됐다. 공직생활의 마지막 1년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비 정신이 깃든 함양에서 임창호 군수님과 청원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며 “함양군이 항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길 바라며, 저도 작은 일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청직원들이 떠나는 손 부군수에게 석별의 정을 제창하는 것으로 이임식을 마쳤다. 이임식을 마치고 환송 나온 실・과 소장을 비롯한 군청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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