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랜드마크이자 자랑인 상림을 사랑하고 함께 보호해 나가자는 상림사랑캠페인. 주간함양이 함양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상림사랑캠페인 6월 활동이 지난 6월 24일 오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상림사랑캠페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캠페인으로 점차 훼손되는 상림공원을 보호하고 상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간함양에서 추진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오전 10시 상림공원 내 다볕당에 모인 30여명의 상림지킴이들은 우선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상림지킴이들은 상림 곳곳을 다니며 떨어진 쓰레기도 줍고 울창한 상림공원을 보며 다시 한 번 상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10시 30분부터는 다볕당 내에서 백점현(플라워&아트 대표) 강사의 진행으로 `다육이 화분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지인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여러 종류의 다육이를 화분에 옮겨 심고 예쁘게 꾸몄다. 참여한 가족은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림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매달 실시되는 상림지킴이 활동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늘 우리 주변에 있어온 상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상림지킴이 활동은 연중 계속되며 7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나 가족, 군민들은 주간함양신문사(전화 963-4211)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365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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