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09지구 함양·상림 로타리클럽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6월23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강석진 의원,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종선 교육장, 심학수 총재, 곽도령 제3지역 대표, 관내기관단체장, 회원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홍권, 서미경 회장의 이임식, 제50대 박효백·제18대 박기숙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로타리강령, 4가지 표준을 낭독하며,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 로타리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클럽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이 인정되는 회원과 주회 출석이 빠짐없는 성경천, 방영권, 배한수, 김태복, 이창구 회원에게 개참패를 수여했다. 또한 회장직을 맡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해온 이홍권, 서미경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효백 신임회장은 “비록 저희 클럽이 많은 기부는 못하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 봉사를 실시하겠다.”며 “열정적으로 변화를 준비해 오늘 입회하신 10여 명의 신입 회원과, 기존의 회원들의 조화를 통해 로타리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기숙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사랑과 봉사를 향한 열정과 에너지를 믿고 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회원 상호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임 회장인 이홍권, 서미경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하신 박효백, 박기숙 회장님들에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로타리클럽 2017~2018년도 임원진은 회장 박효백, 차기회장(부회장) 공국진, 차차기회장 임종국, 총무 이수성, 부총무 신동영, 재무 안병명, 정명호, 사찰 박갑열, 회원 상임위원장 곽치권 등이다. 상림로타리클럽은 회장 박기숙, 총무 박미애, 재무 문헤연, 사찰 서미경, 감사 김경숙, 회원상임위원장 김점옥, 클럽관리 상임위원장 김현미 등이 이끈다. 강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