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14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군민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금년 산삼축제는 시기부터 조정이 되었다. 그동안 7월 말, 8월초 여름 휴가철에 실시하던 축제를 9월 중순 상림공원 꽃무릇이 피는 시기로 변경하였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배려다. 이번 산삼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산삼축제 다운 축제”를 만드는 것이다. 산삼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자기 능력에 맞는 믿을 수 있는 산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산삼은 비싼 것, 귀한 것으로 여겨져 일반 관람객은 쉬 접할 수 없었던 점도 있었다. 이번 축제에는 산삼 한 뿌리에 1000원부터 수백만원하는 명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행사장을 찾는 누구나 산삼의 향기와 약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삼축제가 특정인의 축제가 아닌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장의 분위기도 확 바꿀 계획이다. 대부분의 축제장에 몽골천막으로 행사장을 조성했다면 이번 산삼축제에는 초가로 “초가마을”을 조성해 분위기를 바꿀 계획이다. 초가는 오래전부터 함양의 랜드마크였다. 초가의 곡선이 함양의 선이고 우리의 정서라는 점을 착안해 초가마을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국 산삼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전국의 명품 산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인이 쉬 접할 수 없었던 명품 산삼을 함양산삼축제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산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배농가는 선발대회를 통해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심마니 저작거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공간과 산삼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해를 돕는 주제관과 항노화 전시관, 산양삼 캐기 체험장, 산양삼을 이용한 먹거리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산삼축제위원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군민 참여축제”다. 축제의 성공과 실패는 군민 참여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구나 함양군에서는 2020년 산삼항노화 엑스포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서도 금년 산삼축제는 매우 중요하다 인식하고 산양삼과 항노화 농특산물의 육성과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산업형 축제로서의 면모와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과 국제 교역에도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산삼축제에 참 잘 왔다 하도록 준비하겠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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