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영농철을 맞아 더욱 분주해졌다. 지난 12일 범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3일 거제 신현농협, 16일 함양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 19일 함양농협 직원과 함양군부대, 20일 서울 관악농협 등 내외부 협력을 통한 노동력 제공으로 양파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특히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은 함양농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양의 우수농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함양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돕기와 함양농협 경제사업장 체험을 실시했다. 신현농협 지영배 조합장은 “신현농협과 함양농협의 상생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도농 연계를 통해 함양의 고품질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출하선급금 5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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