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6월 20일(화) 다목적실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함양소방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학생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실습 전 영상자료를 통해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의 순서, 심폐소생술 방법, 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살펴보았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4분의 골든타임에 쓰리고(깨우고, 알리고, 누르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흉부압박부터 인공호흡까지의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을 익힌 후 6학년 학생 73명은 마네킹을 활용하여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을 순서에 맞게 바르게 실습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진지하였으며 참여 열의도 높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6학년 정설희 학생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직접 실습하며 열심히 배운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 관계자는 “교육을 받는 동안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몸으로 느끼며 실제 상황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함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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