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3일 오전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함양터널에서 차량화재 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오전 10시부터 11까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함양터널 하남방향 750m지점에서 승용차 졸음운전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의 중점사항은 터널관리사무소의 자위 소방대 초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연락체제, 터널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현장대응 등이었다.터널구조 특성상 순식간에 유독가스가 확산돼 화재진압을 하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소방서는 현장작업이 길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터널 속 농연상황에서 공기호흡기 용기를 교체하는 훈련을 선보였다.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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