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2017년 1년간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클럽리그운영’두 가지의 정책학교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 운영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의 사업은 최근 학생들의 신체적인 활동의 감소와 그에 따른 기초 체력 및 건강 체력의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정책학교 사업 중의 하나이다.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은 매일 10시 30분부터 40분간의 중간체육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피구 스포츠클럽, 수요일은 다양한 미션 달리기 스포츠클럽, 목요일은 뉴 스포츠인 퍼니볼과 컬링 스포츠클럽, 금요일은 줄넘기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회를 통해 자치적으로 종목, 팀 구성, 운영 방법을 선정하여 한 학기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2학기에는 새로운 경기 종목과 방법으로 스포츠클럽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스포츠클럽리그운영’ 사업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풋살 종목을 선정하여 1학기 동안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 그리고 여자와 남자로 나눈 팀은 서상 팀과 덕유 팀으로 나눠 한 학기 동안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승리 점수와 협동 점수를 각 팀에서 쌓아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우수학교스포츠클럽’과 ‘스포츠클럽리그운영’이라는 두 사업을 통해 서상꿈돌이들이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땀 흘리고 파이팅 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