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9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제14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함양을 대표해 안의초등학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며 나아가 범도민 안전문화의 확산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내 유치부 16개팀과 초등부 17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의초등학교 합창단 30명은 소방동요 6집 수록곡인 ‘천사와 악마’를 불러 참신한 율동과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안의초등학교 합창단원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 속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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