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산업 함양포럼이 지난 6월 5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는 임창호 군수, 김윤세 위원장을 비롯해 포럼위원, 서복회원, 추성마을 주민,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 개발 계획,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은 심마니들이 사슴뿔을 활용해 산삼을 캘 수 있도록 기원했다는 점에서 착안해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캐릭터 개발을 통해 이야기 책자 개발, 향후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산삼관련 설화 제목, 내용을 연계성 검토하여 스토리로 반응 되어 있는 만큼 지역을 알리는 데 있어서 큰 효과를 거둘 것 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사슴뿔이라는 것이 함양과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아 빼야 되는 내용이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 하기도 했다. 또한 다른 위원은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산삼꽃을 머리에 꽃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혐오감을 줄 수 있으니 머리핀이나 다른 디자인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서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수퍼로드 개발계획은 고령화 시대에 항노화가 소비의 주요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을 전망해, 함양의 다양한 항노화 먹거리와 다양한 축제를 연계해 체험코스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관광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홍보마케팅 콘텐츠, 콘텐츠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콘텐츠 프로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계인들이 항노화 식품 산삼을 찾아 함양으로 모여드는 과정을 동화로 구성, 함양의 항노화 음식과 웰니스 여행지를 묶어 ‘젊어지는 여행길, 슈퍼로드’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융복함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상품화 한다. 이에 대해서 위원들은 “단순히 축제 정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용역업체에서 일정 기간 함양에 상주하면서 지역 농가와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항노화 산업에 관련된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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