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 2학년 유지인 양이 6월 1일(목)부터 6월 4일(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8회 한국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 12초 56의 기록으로 100미터에서 1위, 26초10의 기록으로 200미터에서 3위에 입상해 개인은 물론 학교, 지역의 위상을 높여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17회 한국 U20(주니어)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렸으며,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와 `세계 U18(청소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그리고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본교에서는 유지인과 홍륜걸(2학년, 멀리뛰기), 이영진(1학년, 허들)이 출전하였으나, 홍륜걸과 이영진은 아쉽게도 입상은 하지 못했다. 유지인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소년체전 100미터에서 우승한 바 있고, 100미터 허들과 100미터, 그리고 400계주 경남대표로 선출되어서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국가대표 훈련단에서 합동훈련을 하였었다. 유지인 양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고 도와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 교사는 “지인이가 노력한 결실을 거두어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운동해 왔기에, 부상 없이 컨디션 및 기량을 잘 유지하여 10월의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함양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대한다.”라고 기쁨과 기대의 말을 남겼다. 조환용 교장은 “힘든 훈련을 잘 견디어 좋은 결과를 거둔 유지인 학생과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준 홍륜걸, 이영진 학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성장 가능성이 큰 나이인 만큼 좀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격려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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