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함양포럼을 열고 스토리텔링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은 임창호 군수, 포럼위원, 서복회원, 추성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 개발 계획,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은 농식품부 시군창의 공모사업으로 2016~2018년까지 3년간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70%) 중 58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슴’의 뿔을 이용해 과거 심마니들이 하늘에 산삼을 캐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개발해 오는 7월경 완성된 이야기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사업은 군이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융복합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원의 국비를 확보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6~10월 3억 56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으며, 항노화스토리 코스 개발, 스팟·애니메이션·웹툰·그림동화 같은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상품화한다. 임창호 군수는 “항노화의 중심고장 함양에는 숨은 이야기가 산재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함양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포럼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호기심을 끌면서도 함양의 역사성이 잘 담겨있는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그 스토리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우리군 관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 대응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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