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에서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삼환장학회에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삼환장학회는 수동중학교 1회 졸업생인 배상삼 동문이 만든 장학재단으로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장학금 및 기념품을 전달해 왔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후배들에게 손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였으며 후배들에게 부모님께 효도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나라를 사랑하고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강조하였다.
올해는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잊지 않고 보내 감동적인 모교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김진석 수동중학교 교장은 대신 장학금을 전달하며 삼환장학회의 의미를 다시 강조하며 모교를 사랑하는 학생이 되어주기를 당부하였다.
2학년 양수연 학생은 “선배님의 모교 사랑에 감동받았으며 그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삼환장학회를 본보기 삼아 장학금을 주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교생 및 교직원 일동은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예전과 같이 장학금을 손수 전달하시고 좋은 말씀을 들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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