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지난 5월29일 오후6시 서하면 동호정 옆 모 식당에서 5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장 원(다볕자연학교장)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위원, 임종식(수동농협 상무) 위원, 박석병(함양초등학교 교사) 위원, 차상열(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호정을 배경으로 열린 편집회의는 지난 5월 한달간 발행된 지면에 대해 평가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특히 창간 15주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장 원 위윈장 = 5월에 신문이 5번 나왔는데 특히 창간 15주년 축하 완전 대박이었다. 중앙지에서도 하기 어려웠던 문제였던 것 같다. 이외수 선생의 집필실이 7월 중순이 되면 완공이 될 것이다. 아마 8월 중에는 오실 것 같다. 오시면 다양한 방법으로 같이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 오시는데 여러 가지 할 계획이 많이 있다. 창간 15주년 특집호를 비롯해 5월에 발행된 지면에 대해 논의했으면 한다.이용기 위원 = 정부가 바뀌면서 지리산케이블카, 함양댐 등 중앙정부에서 추진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 언론에서 발 벗고 나서 독려를 해야 한다. 유치가 되었으면 한다. 군민 대다수가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최근 제일정비공장 뒤쪽으로 장례식장 허가가 났다. 그것이 들어서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화장장이 없는 것이다. 화장장을 하려고 지곡 하늘공원에 추진을 했지만 반대가 많아 추진하지 못했다. 화장장이 들어서야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또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축장이 있어야 한다. 고성, 고령에 가서 도축을 해 오는 불편이 있다. 새롭게 지으면 150명 정도 종업원이 있어 마을이 하나 생기게 된다. 그런 것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언론을 비롯해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농기계임대, 휴일에도 임대 가능한 것은 좋지만 시간이 중요하다. 하루 전에 빌려서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을 해야 한다. 임대를 해서 농사를 마치고 반납을 할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오후 5시에 반납을 하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 장원 위원장 = 함양군민들 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특집에 설문조사 이런 것 상당히 좋다. 지금까지와 다른 포맷으로 신선하게 봤다.구혜령 위원 =설문조사 표본이 너무 적었던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인구가 4만 명이 넘는데 100여명 수준으로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시도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박석병 위원 = 창간마다 매회 기획을 하고 있어 상당한 노력 자체가 보이는 것 같다. 학생 수를 결정하는 것이 젊은 학부모들이 사는 그 문제다. 학생들은 억지로 교육환경이 좋지 않다고 진주로 보내지 않는다. 지역에 젊은 사람이 사는 그 자체가 교육 정책으로 통할 수밖에 없다.차상렬 위원 = 동영상을 만들었나. 앞으로는 토론을 생중계는 아니어도 녹화중계를 해 주었으면 한다. 임종식 위원 = ‘함양농업을 이끄는 젊은 농부들’ 기획을 보면서 상당히 좋았다. 함양은 인구 중 45%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는데 이러한 기사들이 특집으로 나와 많은 젊은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했으며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농업 관련 기사 좋은 정보를 많이 다뤄 줬으면 한다. 요즘 날씨가 상당히 가물다. 농사에 종사하지 않는 분들은 못 느끼겠지만 우리지역은 양파 주산지로 현재가 비대기인데 가물어서 농심이 타고 있다. 양파 관련 지자체에서 많은 보조가 이뤄진다. 보조 중 분수호스라고 있는데 농민들이 꺼려한다. 분수호스를 사용하는 농가를 찾아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취재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한다. 요즘 주차장 가에 로터리 공사를 하고 있다. 본백 회전교차로 다닐때마다 걱정이다. 차선규제봉 너무 많아 혼선이 오는 부분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 주차장로터리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함양의 관문으로 규제봉이 많다보니 함양 사람들은 교통질서를 잘 안지키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언론에서도 함양의 주차장가에 있는 로터리 설계도를 보고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서정숙 위원 = 젊은 농부, 원래 함양에 꾸준하게 있던 사람들인가. 젊은 사람들, 외부에 나가있는 분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어 상당히 좋았다. 상림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양귀비꽃 있는 부분, 한남군묘 들어가는 부분에 양수기를 설치해 놨는데, 휴일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데 상당히 보기 좋지 않았다. 좋은 꽃을 심어 놓고 옥의 티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장 원 위원장 =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중요한 이야기 많이 나눈 것 같다. 앞으로 이번 창간호보다 다양한 지역의 이슈들을 다뤄줬으면 한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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