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용개선과 관련 함양군이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기간제 근로자 중 2년 이상 근무자 등 요건에 해당되는 26명의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환규모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이들 26명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예산은 2억 61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군은 이르면 상반기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기간제 근로자가 하고 있는 일의 성격이 단기성이 아닌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지, 그리고 정규직 전환 후에도 2년 이상 계속되는 것인지 여부 등을 심사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공무직 전환이 완료되면 현재 공무직 근로자는 현재 99명에서 125명으로 늘어난다. 군관계자는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고용안정을 추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기간제 인력을 감축해 불안정한 고용행태를 앞장서 개선해나가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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