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전경옥)은 5월 22일(월) ~ 26일(금)까지 유아 172명을 대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유아들의 다문화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다문화 친화적 교육체제 구축 및 차별을 해소하고자 다문화 체험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민여성을 초청하여 네팔의 전통음식인 셀로티를 먹어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유아들은 각국의 전통체험 한마당에서 필리핀의 티니클링, 젝스톤, 중국의 찌엔즈, 베트남의 코코넛 신고 달리기, 우리나라의 비석치기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였다. 일본의 켄다마는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지만 그래도 일본의 전통놀이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 전경옥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되어 본 유치원의 유아 및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다문화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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