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로 군민건강관리에 각별함이 요구되고 올 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25일 7일간 2인 1조 점검반을 꾸려 11개 읍면 마을회관 형태로 마련된 무더위쉼터 143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민들이 무더위 발생시 쉼터로 접근하기 좋도록 쉼터 표지판을 보기 좋은 위치에 설치했는지를 살피고, 냉방기 작동여부, 무더위 쉼터 홍보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무더위 쉼터는 규모별로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7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고, 선풍기는 1~8대·에어컨은 1~3대 설치돼 있으며, 마을마다 이장 등이 마을게시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발생시 작업이나 외출·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하는 무더위 대비요령과 쉼터 이용 안내를 수시로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는 마을주민이 재난시 기댈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한다”며 “정기적인 점검 외 수시로 비상연락망을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해 고령의 지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쉼터에 대한 상세한 위치는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증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055-960-5202)이나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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