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하우스 콘서트로 ‘3인의 앙상블’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우스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콘서트 형식을 말하는데,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이 전해지고 관객들은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이달 마지막 월요일인 29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천원의 행복음악회’에는 순수함과 정교함을 가진 클라리네스트 장종선, 국내 바이올린계를 이끌 차세대주자 김지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 15세로 최연소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첼리스트 박고운이 주옥같은 선율을 들려준다. 이들 3인의 젊은 연주자는 코네송의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디스코-토카타’, 요한 할보센의 ‘파스칼리아’, 베토벤의 ‘Duo in Eb for Viola and Cello in Eb, WoO32’를 비롯한 2곡,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클래식 명곡 6여곡을 번갈아 협연하며 관객과 호흡한다. 러닝 타임 60분, 관람료 1000원, 기타문의 (055)96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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