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및 선수 531명 참가, 5월1일 해단식함양군 선수와 임원 531명이 지난 4월28일 고운체육관에서 지난 경남도민체육대회 군부 8위의 아쉬움을 씻고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5위 달성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4월28일 김해시 김해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함양군 선수단은 군부 정식 27개 종목 중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등 18개 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총 19개 종목에 531명(선수 378명, 임원 153)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창호 함양군체육회장,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일구 NH농협함양군지부장 및 기관단체장 및 실과소장들이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창호 함양군 체육회장은 “제56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은 대회에서 선전의 굳은 의지와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여러분들께서는 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충실히 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군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구 함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도자를 통한 중점 훈련으로 우리 팀과 상대팀 전력분석을 통해 훈련에 임하였고, 종목별 문제점을 토의해왔다. 기량향상은 물론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각별한 만큼 목표인 5위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을 슬로건으로 28일부터 4일간 김해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축구·핸드볼·배드민턴 등 25개 정식종목과 바둑·산악 등 2개 종목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5월1일 대회종료와 시상식을 갖고 함양으로 돌아와 성림뷔페에서 해단식을 진행하며 4일간의 도민체육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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