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갑 함양읍장의 공직퇴직기념사진전, ‘참 머슴 사진이야기’ 사진전 기념식이 6월24일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강성갑 함양읍장은 함양 병곡면 출신으로 1978년 2월 서하면사무소에서 공직에 몸을 담아 함양군청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7월 함양읍장에 취임하여 이번 6월에 38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평소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었던 강성갑 함양읍장은 공직생활동안 사진으로 담아왔던 것과 미얀마에서 찍은 불교 관련 사진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이번기회를 맞이해 사진전을 통해 공개했다. 오십이라는 늦다면 늦은 나이에 시작한 취미생활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전시된 사진을 통해 함양읍장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불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진전 오프닝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여일구 NH농협함양군지부장, 박상대 함양 농협장, 김흥식 함양문화원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사진전을 축하했다. 강성갑 함양읍장은 “38년 4개월의 공직생활 한 길로만 살아가는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사진을 찍는 취미생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는 말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시작의 출발을 많은 분들 앞에서 시작하게 되어 뜻 깊다.”고 전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강성갑 읍장의 사진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진작가로써의 제2의 인생을, 창작활동을 더 넓은 세계에서 해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참 머슴 사진이야기’ 사전전은 6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함양문화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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