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함양군 안의면 용추지역(신안·하원·상원·대대리) 10개 마을 600여명의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7일 안의면에 따르면 지난 5일 임창호 군수, 이창규 안의 면장 및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추그린하우스에서 경로위안 행사가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는 용추그린하우스(구 용추리조트) 준공을 맞아 공사를 주관한 (주)창진 방창덕 대표가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 하고자하는 뜻을 추진함에 따라 안전기원제에 이어 마련됐다. 안의면이 고향인 방창덕 대표는 평소에도 경로잔치를 자주 개최하는 등 고향의 발전을 위해 이웃사랑 및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의 칭송을 들어왔다. 600여명의 어르신들은 청명한 날씨아래 풍성한 다과 및 뷔페식 점심식사를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께 춤이 절로 나는 신나는 풍물패들의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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