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면장 진종규)은 오는 25~26일 제2회 수동사과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14일 수동면 도북리 도북마을 일원에서 손님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2회 수동사과꽃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받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북마을 행사장을 정비하고 도로변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도북마을 청년회와 마을 주민, 수동면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잡초제거와 3톤 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전 8시부터 도북마을 주민과 청년회에서는 축제장 일원에서 잡초제거와 화초 심기를 했으며,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수동면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제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았다. 한편, 제2회 수동사과꽃축제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직장동료끼리 상생·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함양군 수동의 명품 사과를 널리 알리고자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오는 25~26일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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