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병곡면 생활개선회(회장 서상숙) 회원 38명이 지난 3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20kg 7포대를 병곡면사무소(면장 이봉희)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 읍·면별 활동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병곡면 생활개선회는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면을 위해 몸을 아끼지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했다. 서상숙 병곡면생활개선회장은 “내 가족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며 “우리의 작은 희생과 노력으로 지역이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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