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31) 오전 11시경 경남 함양군 생초면 태봉산 부근에서 벌 쏘임 환자가 발생하여 산림청 헬기로 구조 하였다.
경남 진주시 장재동에 사는 안모(남, 60세)씨는 묘지 제초 작업도중 벌에 쏘여 머리 통증을 호소 119상황실에 긴급구조 요청 하였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경남119상황실로부터 헬기요청을 받고 산림청 구조 헬기와 산림항공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긴급히 출동시켜 환자를 무사히 구조하여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119구급대에 인계하였으며, 환자는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무더위 속 벌 쏘임 사고가 급증 한다며 “산행이나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여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하거나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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