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경북 의성․고령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고, 전남 함평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달 28일 가축방역 상 요충지(함양읍 1, 안의면 1, 유림면 1)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 군 내 진입 외부 축산관련차량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소(牛)에 비해 항체형성율이 비교적 낮은 양돈농장 위주로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연계해“구제역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7월 30일은“구제역․AI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모든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집중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AI로부터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완벽한 차단방역은 농장에서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에서 시작되므로, 자율적인 소독과 올바른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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