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금)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3~6학년의 희망학생 78명은 통영 문화 탐방을 하였다. 이번 탐방은 예술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경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학생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되었다. 첫 번째로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관람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를 몰입해서 학생들은 귀를 크게 열고 숨을 죽이며 감상했다. 두 번째 코스는 통영해양수산과학관을 관람했다. 함양이 산촌지역이다 보니 학생들은 평소 바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학습으로 바다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윤주현 학생은 “이제까지 통영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문화탐방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통영이 더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다.”며 문화탐방 소감을 전했다.
위성초등학교는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예술교육선도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2학기에도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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