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2014함양여주(쓴오이)농촌문화 축제”를 함양군안의면안심물레방아 떡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농촌 생활문화 찾기”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시골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속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된다.
행사장에 초가삼간촌을 만들고 모심기, 탈곡, 디딜방아, 절구통, 도리깨타작, 봉숭아물들이기(손톱), 추억의 감자삼굿, 보리사리, 밀사리, 징검다리와 여주터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돼 있다.
축제장의 먹거리는 당뇨와 다이어트, 혈행개선 등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주(쓴오이)의 다양한 요리와 약밥, 손두부, 잡곡류 등 토속먹거리가 있고, 생여주와 사과, 옥수수, 고추, 약초, 애호박 등 계절농산물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축제로서 모든 프로그램이 여느 축제장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관광객이 50년 이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옛 농촌의 향수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축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조하며 전국적인 유명 농촌축제로 발돋움한 품격 높은 축제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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