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함양상림에서 27일 열린 ‘제2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3,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대신해 김영수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진병영 도의원 등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신성범 지역구 국회의원,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함양군은 남부내륙의 교통 요충지로 지리산과 덕유산의 고산준령과 칠선계곡 등 많은 관광 명소와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산양삼과 산약초, 사과, 양파, 흑돼지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 지역이라 하였으며,  천년의 숲 상림에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제11회 함양 산삼축제에 앞서 열리는 제2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 산악자전대회 참석해 주신 산악자전거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번대회에서 숲속을 달리면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자연의 신선한 에너지로 채워 생활속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총 4개부 22개 등급이 출전하는 챌린저대회 43km(상림공원~백전임도~상림공원)인 공인기록 경기이다.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30분 산악자전거 코스 43㎞의 출발선인 상림 고운교에 1,000여명의 선수가 도열해 상급자부, 중급자부, 초급여성부, 초급남성부 등을 선두로 4개부로 나눠 힘찬 출발을 했다. 선수들은 상림공원의 고운교를 출발해 지방도 12㎞를 숨 가쁘게 달려 전라북도와 경계마을인 함양군 백전면 매치마을에서 임도로 접어들어 해발 600-700m, 18㎞정도의 산악도로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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