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농업 집중육성, 2020 산삼엑스포 관광컨텐츠 확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임창호 군수가 밝힌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공약 실현을 위한 착실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23일 서울에서 있었던 함양군 출신 향우회 모임에서 군민소득 3만불 시대 함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개 분야 정책전략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 농업 집중 육성, 2020 산삼엑스포를 통한 관광 컨텐츠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11년말 통계자료에 의하면 함양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은 1만9041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3만불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8343억원인 지역총생산을 4천억원 더 끌어 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3일 함양제2일반산업단지내 ㈜애그로닉스와 33만㎡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애그로닉스는 인삼 등 약초를 빌딩 안에서 재배하여 기능성 생약성분을 추출하여 화장품이나 제약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로 2020년까지 1583억원을 투자하여 500명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함양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6월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준공하는 등 연말까지는 차량사업부 전체를 이전하여 1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서 함양군은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유치와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이전함으로서 연간 2천억원의 지역총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부분에서 양파, 사과, 곶감을 각각 500억원까지 늘리고 산양삼, 여주, 백연 가공식품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전략 농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제11회 산삼축제를 8월6일까지 7일간으로 늘리는 등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지난해 산삼축제에서는 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올해는 산양삼을 비롯한 약초와 농특산물이 15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0일 2020 함양 세계 산삼엑스포 선포식을 가진 이후 대봉산과 상림공원 주변에 엑스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관광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함양군은 엑스포 시설을 대봉산과 상림공원에 집중하는 것은 산삼엑스포를 위해 구축한 기반시설을 엑스포 개최 이후 관광 컨텐츠로 활용하여 거쳐 가는 관광 형태를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시키기겠다는 전략이다. 함양군의 군민소득 3만불 시대 개막은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유치와 저상버스 생산부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 군민소득 3만불 시대 개막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총생산 1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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