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은 7월 23일(수) ‘백운 참살이’교육의 일환으로 4~6학년을 대상으로 참살이 요리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 텃밭에 심고 가꾸어 온 작물들을 이용하여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요리 체험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방울토마토, 참외, 수박을 살펴보고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직접 맛을 보고 시장에서 사온 과일과 우리가 키운 과일을 맞추어보는 놀이를 하며 지난 한 학기동안 실시했던 백운 참살이 활동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각자 준비해온 큰 그릇과 칼 등을 이용하여 과일화채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백전초 참살이 요리사들은 참외와 수박을 먹기 좋게 자르고 준비한 얼음과 음료수, 방울토마토를 넣고 맛있는 화채를 완성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6학년 이대성 학생은 “우리가 키운 수박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년들과 함께 과일을 맛있게 화채로 만들어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2학기 참살이 텃밭 가꾸기도 열심히 하여서 맛있는 요리를 또 만들어먹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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