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갯벌체험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에서는 7월 11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우리는 하나” 한마음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남해 삼동면 전도마을 갯벌 체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인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장화를 신고 장갑을 끼고 부모님과 같이 7월 갯벌에서는 많이 나는 쏙을 캐 보고, 함양과는 다른 자연환경에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가족 단위로 이야기를 나누며 갯벌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 가지 생물을 관찰해보는 모습 등 참가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학습으로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세상에서 가족 간의 대화거리를 제공해 주고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합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