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7월11일(금) 14시경 지리산 세석방향 한신계곡에서 산행중 계곡아래로 추락하여 더 이상 산행이 불가한 50대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구조된 박 모씨(57세/여)는 지난 11일(금) 산악회원들과 함께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산행하던 중 한신계곡 폭포수 부근에서 발을 헛디뎌 낙상하였으며, 허벅지와 안면부 등에 부상을 입고 더 이상 산행이 불가하여 119에 구조요청을 하게 됐다.신고를 접수한 함양소방서는 산악구조대원이 출동함과 동시에 산악전문 의용소방대를 소집하여 함께 구조활동을 펼쳤다. 육상으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과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은 응급처치와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하여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김용식 소방서장은 “오늘 구조활동은 이번에 발대한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의 활약 덕분에 신속하고 효과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함양소방서는 지리산에서 전문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산악전문 의용소방대’를 지난 7월 10일 발대하고 활동에 나섰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