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0일(목) 오후 2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남방면에 위치한 함양휴게소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소소심 교육·홍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휴게소 관계자 50여명과 소방공무원 10여명, 그리고 휴게소 이용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어 1시간 가량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초동대처 훈련▴관계자에 의한 피난유도 훈련 ▴구조대원에 의한 인명검색과 구조훈련 ▴관계자와 이용객 대상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하인호 예방대응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침착하고 신속한 관계자들의 초동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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