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친구 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8일 화요일 등․하교 시간에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장난으로 뻗은 주먹 상대방은 슬픈 상처, 무심코 한 학교 폭력 무너지는 친구 우정, 친구 사랑 내가 먼저’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손에 들고 가슴에는 띠를 두르고 학교 폭력 예방을 호소했다. 특히 학생회 학생들과 교사들이 동참하여 더 의미 있었다. 9일 수요일에는 친구 사랑 교내 글짓기 대회를 실시했다. 친구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거나 친구를 칭찬하는 글을 쓰면서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금요일에는 학교 폭력 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현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학교 폭력 제로화를 향해 달리게 된다.
친구 사랑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선생님들과 또래 친구들까지 나서서 교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니 느끼는 바가 컸다. 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면서 친구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학교 폭력 제로화 운동에 동참하고 싶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