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8일(화) 안의면 심원정 부근에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에는 함양소방서에서 활동중인 구조·구급대원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계곡에서 추락한 차량내부에 갇힌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119구조대원들은 각종 차량별 특성과 구조원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압·동력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개방 및 인명구조 숙달훈련을 중점 실시했다.하인호 예방대응과장은 “함양은 산악과 계곡이 많은 지역 특성상 추락으로 인한 차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구조훈련이 필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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