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지난 7월3일 다문화 지역중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다사랑 티셔츠! 친구와 함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목적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차주현 문화예술 강사의 교육기부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평소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티셔츠에 그려보고, 그린 이유를 발표해봄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차주현 문화예술강사의 자상한 지도와 재미있는 표현기법 활용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도 다문화 사회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다사랑 티셔츠 만들기에 참여한 이다은(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서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다문화와 관련된 티셔츠 만들기라고 생각해서 표현하기가 어려웠는데 막상 그려보니 쉽고, 다문화 사회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