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출신 향우의 자녀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출향인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백전면 경백리 하백현 출신으로 재김해함양군향우회 제8대 회장을 맡았던 박호철 회장의 장남 박상수(사진)씨가 일본 오사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박호철 회장과 어머니 김용옥 씨의 1남 2녀중 막내로 1981년 출생한 상수씨는 김해중학교와 가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기전공)공학부 전기공학 학사학위와 동 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2010년2월 전기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0년4월 일본 오사카대학원 공학연구과에 입학하여 지난 6월30일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수씨는 대학1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여 군복무를 마친 후 복학한 뒤 복학 중 교환학생으로 오사카대학교(일본)에서 1년간의 해외장기연수(BK21)를 하였으며, 대학원 재학 중에는 교환학생으로 6개월간 마니토바대학(캐나다)에서 해외장기연수(BK21)를 다녀왔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비장학생으로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사카대학(대판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에 입학하여 멀티에이전트시스템에 의한 대규모 자립네트워크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제어방식에 관해 4년여의 연구 끝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상수씨는 오는 8월1일자로 삼성그룹SDI 천안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해시 외동에 살고 있는 아버지 박호철 회장은 체신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하여 재 김해 함양군향우회 8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회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상수씨의 큰 누나(혜진씨)는 김해시 7급공무원으로 승진하여 동상동사무소 근무 중 출산휴가중이며 둘째누나(현주씨)는 김해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 결혼하여 부산 남산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다복한 집안이다. 이정수 창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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