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지난 6월 24(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동료장학 및 학부모 교육활동 정보교류를 위한 ‘수업 공개 주간’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 공개 주간’ 운영으로 학부모들에게는 학교교육 참여 및 자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습지도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학부모님들과 교사간의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은 교사 간 멘토링제 운영을 통하여 실력있는 선배 교사들로부터 학습지도방법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수업기술을 배우고 수업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다른 학교의 컨설턴트 교사를 요청하여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는데 지곡초 박해순 교감, 수동초 조현복 교사가 본교로 찾아와 수업전문성에 대한 사전컨설팅 및 수업참관을 통한 세밀한 평가와 조언을 하였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의 수업이 세밀한 계획에 따라 잘 이루어졌고 많은 노력들이 들어가 있다는 걸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수업 참관 교사들은 수업교사들의 수업을 비디오 촬영하여 수업주제 및 수업 모형에 따른 수업설계와 진행 과정의 완성도에 대한 수업 분석을 실시하였다. 6학년 박태민 교사는 “수업컨설팅과 학교 내 멘토링 과정을 통해 수업의 설계, 준비 및 실행 등 각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학교교육의 꽃인 수업을  공개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기르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가 한 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