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단장 석도상)에서는 27일 9시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앞에서 본격적인 양파 출하시기에 가격하락으로 양파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양파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이번 장터는 전국의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서 동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3kg 2,500원, 20kg 8,000원에 판매하였다. 또한 군과 연합사업단에서는 7. 1.(화)부터 7. 6.(일)까지 6일간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 백화점에서 함양양파 특판전을 열어 함양산 양파 소비를 주산지에서 대도시 소비자로의 확산으로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한편 함양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양파 유통 대책을 위하여 생산자단체와 농협과 함께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였고, 수매가격 결정을 위해서도 생산자대표와 각 지역농협 조합장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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