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농산물 상생장터가 마련된다.농협 함양군연합사업단과 관내 농협, 함양군은 오는 7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우리농산물 상생장터’를 마련한다.이날 판매행사는 최근 소비부진으로 급격한 가격하락을 보이고 있는 양파의 소비 촉진과 함께 함양양파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면 시중 가격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품질좋은 함양 양파를 만날 수 있게 된다.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하락한 양파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합사업단은 6월27일 NH농협 함양군지부 앞에서 양파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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