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1부터 24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함양군은 군부 6위의 성적을 거뒀다. 함양군은 이번대회에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태권도 등 총 20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574명이 출전해 탁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 테니스 준우승, 골프, 육상필드, 마라톤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괄목할 종목으로 작년말에 창단한 함양배구협회 여자 일반부가 53년만에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탁구의 여자 일반, 남자 고등부, 농구 남자 고등부 및 테니스 여자 일반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고 개별종목인 육상, 태권도, 레슬링에서도 13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번대회에 체육회 발전기금으로 호전건설(대표 임재호)에서 1천만원을 비롯한 김해 향우회와 양산, 창원 등 인근 향우회에서 금일봉을 전달하여 선수들의 필승을 당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작년 공동 7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하였으며, 1위의 성적을 거둔 개별 종목이 적어 금년도 당초 목표 5위 달성을 이루지 못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 내년도 대회에서는 기필코 약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군 체육회에서는 다짐하고 있다.군 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군부 중위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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