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6일(목)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 전교생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시크릿 박스’마술쇼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4 문화누리 기획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 발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시크릿 박스’공연의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만큼이나 공연을 관람하는 안의초 학생들의 반응은 대단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공중부양 마술이었다. 안의초 학생들은 친구가 눈앞에서 물체를 띄우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마술에 학생들은 넋을 잃고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학생들은 공연에 푹 빠져있었다.마술에 참여했던 2학년 유은정학생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마술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마술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술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안의초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마술과 현대무용, 콘서트를 한데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 모두 마법에 걸린 듯 밝게 미소 짓게 만든 마술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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