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지난 6월 24일(화)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다문화체험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서하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지역중심학교로 선정된 이후 상호문화이해교육 주간 운영,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용 교육, 관내 다문화 업무 담당자 초청 상호문화이해교육 연수회 개최 등 다채로운 다문화 지역중심학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지역중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보고, 듣고, 느끼고’체험활동을 통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주제로 운영되었다.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 본 교육에서는 다문화체험프로그램, 다문화 감수성진단, 오감만족 국가별 체험(악기․놀이․의상․인형․음식),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호문화이해교육, 국가별 전시물품 등을 관람했다.특히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여러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놀이 교구를 활용한 체험 등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수예 학생은 “학교에서 네팔과 일본문화에 대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님과 공부했지만, 이번에 베트남과 몽골, 중국 등 더 많은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를 재미있게 해보고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등 정말 즐거웠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