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삶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상림 숲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모여들고 연(蓮) 밭은 하나둘씩 꽃 봉우리를 피워 장관을 이뤄 가고 있는 가운데 2014. 6. 24(화) 16시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군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회원전이 오픈식을 시작으로 6. 29(일)까지 7일간에 걸쳐 열렸다.2005년 창립된 함양지부는 홍동초지부장을 포함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전에는 대한민국 사진대전 초대작가이며 함양지부 고문으로 계시는 리진수(86세)씨의 ‘지리산 천왕봉 설경’ 등 작가의 혼과 생명이 느껴지는 작품 46점이 출품 전시되었다.이날 오픈식에 참가한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사진은 인간의 삶과 자연 등 삼라만상의 아름다움을 순간의 영상으로 포착하여 표현하는 예술의 진수이며 역사와 추억의 보존을 위한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우리군은 자연경관이수려하고문화재가즐비한 명승지가많아 어디를 가나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번 회원전이 이러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부각시켜 전국제일의 격조 높은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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